3월 27일 공약 발표, 평택은 대한민국의 심장
해군 2함대 있는 평택에 해양 인재 육성 필요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평택시 을선거구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3월 27일 새로운 공약으로 국립평택해양대학교를 신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병진 후보는 “삼성반도체, 평택항, 해군 제2함대와 K-6 캠프험프리스가 평택을 상징하고 있다”며, “이 세 가지는 각각 대한민국의 생산, 수출입, 안보를 담당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심장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역사적으로 해양을 제패했던 나라가 세계를 지배했다”면서, “현재 부산에 한국해양대학교, 해군 제3함대가 있는 목포에 목포해양대학교가 있다면, 제2함대가 있는 평택에도 국립평택해양대학교를 신설해 해양강국의 바탕이 되는 인재 육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병진 후보는 정부의 의지와 예산만 뒷받침된다면 빠른 시간 내에 개교할 수 있다고도 주장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는 포항공과대학이 1985년 3월 대학설립추진본부 발족 이후 2년이 채 지나지 않은 1986년 12월 개교한 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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