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결성 ‘평택 천리마MTB’, 매주 일요일 정기모임 지난 2004년 결성 이후 회원 간 끈끈한 우애를 바탕으로 라이딩을 이어오고 있는 ‘평택 천리마MTB’에게 있어 일요일은 ‘대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는 행복한 날’이다.현재 ‘평택 천리마MTB’ 온라인 카페(http://cafe.daum.net/1000rima) 회원 수는 800명에 이르며 정기모임에
검도에 대한 잘못된 편견 중의 하나는 검도가 힘으로 하는 근력운동이라는 점이다. 그러나 검도는 팔의 근육만 키워주는 단순 근력운동이 아니라 팔과 다리, 허리 등 전신의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키는 전신운동이다. 상대방의 빈틈을 잡아서 빠른 시간 내에 타격을 가하는 순발력, 그리고 승부가 결정될 때까지 지속적인 긴장으로 경기를 지속함으로써 지구력을 키워주는 검도
바이올린이나 피아노 등 흔히 볼 수 있는 서양악기에 비해 우리나라 전통악기는 쉽게 찾아보기 힘들다. 그만큼 전통이 많이 사라진 시대이니 말이다. 그러나 전통에 대한 사회적 무관심 속에서 우리의 전통악기를 배우고 익히겠다는 열의로 매일 자투리 시간을 쪼개 연습하는 동아리가 있다. 바로 많은 학생들의 관심 속에 7년째 이어온 평택여자고등학교 가야금 동아리 ‘가
요즘 청소년들은 이기적이라는 말을 흔히 듣는다. 그만큼 청소년들은 주위를 돌아볼 줄 모른다는 말이지만 조금 깊이 생각해보면 요즘 청소년들에게는 주위를 돌아볼 만큼의 여유조차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다. 조금의 여유도 가질 수 없을 만큼의 빡빡한 일상은 청소년들이 아닌 기성세대에 의해 강요된 일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쁜 일상을 쪼개
어느 모임에 갔을 때 눈에 띄게 잘 노는 청소년들을 보게 된다면 십중팔구는 이 동아리 회원들일 가능성이 많다. 10대이기에 가능한 끼, 10대이기에 가능한 열정들을 분출할 수 있는 멋진 축제를 기획하는 동아리, 바로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활동하는 ‘10대 기획단’이다.청소년 모두가 즐기는 축제 만들어“작년에는 즐길 거리가 별로 없었고 참여도 적었어요. 그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동아리 ‘청소년공감포럼 TB’는 앞서가는 사고로 민주적인 방식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며 서로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있다. 토론의 본질이 ‘문제해결’과 ‘갈등해소’라는 점을 상기할 때 아무리 질풍노도의 청소년기라고 해도 이들이 해결하지 못할 어려움은 없어 보인다. 토론은 승부가 아닌 물음에 답하는 과정“텔레비전 토론 프로그램을 보면 청
1913년 도산 안창호 선생이 창단한 ‘흥사단’은 100여년 가까운 세월동안 민족의 독립과 민주사회 발전, 민족통일 활동을 전개해온 시민단체다. ‘무실·역행·충의·용감’의 4대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온 흥사단이 평택고등학교 학생들 사이에도 뿌리내리기 시작했다. 이들은 작년에 15명의 회원으로 창단했으며 올해는 3기 회원을 모집해 활동을 시작
평택청소년문화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상단 ‘RG’는 자신들의 생각을 영상으로 표현해 낸다. ‘Ready Go’의 약자인 ‘RG’는 표현 방법이 영상인 만큼 감각적인 요소와 많은 끼를 가진 청소년들이 주축이 되어 청소년들의 생각을 대변하고 있다. 한마디 말보다 진솔한 영상으로“1년에 한번 씩 저희 영상단 주최로 ‘영상제’를 기획하고 진행해요. 그리고 쉽진
어느 정도 자신의 주관이 세워지고 시야가 넓어지는 고등학생 시기가 되면 사회 구석구석 부조리한 면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아직 가치관이 정립되지 않은 학생들의 시각이기에 자칫 위험하다 생각할 수 있지만, 아직 때 묻지 않은 학생들이기에 그들이 보는 시각은 만성화된 사회인들의 시각보다 순수하고 정확할 수 있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동아리 ‘BOB’는 자신들의
국내 인터넷 기반시설은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이에 걸맞게 각종 온라인 모임 또한 다양한 주제와 형태로 확산일로에 있다. 시간과 공간상 제약을 받지 않기에 오프라인으로 시작된 모임도 온라인상 기반 없이는 활발한 교류가 어렵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초기의 단순한 친목모임이나 놀이 위주의 모임이 주를 이루던 온라인 카페들은 점차 전문화되고 다양화되는 추
음악 즐기는 가족같은 모임…실전연습으로 수준 높여 일렉트릭 악기들이 다양한 소리로 듣는 이의 귀를 황홀하게 만들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그저 현과 통의 울림만으로 사람을 편안함에 젖게 만드는 것은 기타라는 악기가 가진 또 다른 매력이다. 이젠 왠지 추억속에서나 있을 듯한 기타를 통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모임이 있다.
평택에서 활동하는 많은 청소년 동아리들은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 때로는 동아리활동을 통한 개인적인 성취감이나 각 동아리의 활성화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할 때 청소년 동아리연합회 회장들로 구성된 ‘청바지(회장 최재현·신한고3)’는 좀 특별하다. 회원들 각자가 7개의 동아리를 이끄는 회장들이며 저마다 청소년들이 바라는 사회를 청소년들의 손으로 만들자는 확고한 생
1995년부터 평택시립도서관이 주관하고 있는 청소년 독서모임 ‘바리모듬’은 평택시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마음껏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해마다 열리는 문화제를 통해 젊음을 발산할 수 있는 멋진 모임이다. 이곳에서는 장차 평택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의 생각의 깊이와 재능과 끼를 언제든 마음껏 훔쳐볼 수 있다.바리모듬에서는 무엇이든 나눌 수 있어“바리모듬은 나눔
‘오성중학교’ 농악동아리…평택농악의 맥 이어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제(제11-나호)인 평택농악을 어린 중학생들이 우수한 농악실력을 통해 전국에 알리고 있어 화제다. 평택의 드넓은 소사벌을 배경으로 발전해 온 평택농악은 국가적으로도 반드시 지켜내야 할 우수한 민족자원이다. 민족 고유의 전통이자 평택의 자랑인 평택농악을 시골 작은 학교인 오성중학교(평
“광고는 무엇이든 알리는 거잖아요. 안테나라는 이름은 광고를 널리 전파하자는 의미에서 지은 이름이에요.”평택여자고등학교 광고동아리 ‘안테나’ 회장을 맡고 있는 김현지(18) 학생이 동아리 이름안테나의 의미를 말해준다. 이제 갓 1년이 된 안테나는 김현지·양수정·임수현·심은서·이유진·이진희·김희정 등 2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었다. 만들자마자 1학년
“지역의 유명 인사들을 만나는 재미가 쏠쏠해요. 그분들을 만나서 청소년들에게 권하는 책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그분들이 지내온 청소년기에 대한 이야기도 듣는 시간은 재미있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배우고 느끼는 게 참 많아요.”이색 동아리 ‘우작이’를 이끌고 있는 신환희(평택대 청소년복지과 3학년) 회장의 말이다. 원평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작이는 ‘우
“120여명의 학생이 교육도우미로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대의 청소년 재능나눔 동아리죠. 30여명의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40여명의 경제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재능을 전하고 있습니다. 주요 교육대상인 초등학생 어린이들 외에도 그 가정에 있는 결혼이주여성의 한글교육과 취학 전 유아들(동생)에 대한 미술지도, 종이접기, 한글교육 등도 진행합니다
평택대학교의 전신인 피어선기념성경학원은 1910년 12월초 조선을 방문한 바 있던 아더 T.피어선 박사의 유지를 따라 그의 아들인 텔러반 L.피어선의 제안으로 1912년 9월 18일에 피어선기념연합 성경학원으로 개교되었다. 1914년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2가에 학교 부지를 매입하여 1917년 본관 건물을 그리고 1918년에 기숙사를 준공함으로 초교파적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