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중읍은 평택 서부지역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오래전부터 안중장安仲場이 운영되었고 인근지역 주민의 사회·경제활동 공간으로 발달하였다. 조선시대 이래 직산현에 속했으며, 조선 말기인 1896년 고종시대에 13도로 전국적인 행정구역 개편 당시 수원군에 편입됐다. 1914년에는 일제의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진위군으로, 1938년에는 진위군을 평택군으로 개칭하면서 평택군 오성면 안중리에 속하게 됐다.안중읍은 평택 서부지역 5개 읍·면인 안중읍·청북읍·포승읍·오성면·현덕면의 행정, 경제, 교육, 문화, 생활의 중심 지역이다. 1980년
평택대학교는 1910년 한국 교회 시찰을 위해 방문한 미국 외지선교회 위원장 피어선 박사가 성경학원을 설립하기로 결심한 것이 불씨가 됐다. 1911년 초 미국으로 귀국해 사망했지만, 이듬해인 1912년 피어선 박사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 서울시 서대문구 냉천동 현재의 감리교신학대학교인 구 감리교협성신학교 건물 일부를 임시교사로 사용하기로 하고 초교파 성경학원을 창립, 개원했다. 창립 당시 학교명은 ‘피어선기념성경학원’이라 정했으며, 선교사이며 감리교협성신학교 교장인 ‘하디’를 학원장에 겸임했다.1913년 9월 1일 정부 교육 당국으로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1957년 6월 평택군 평택읍 비전리 620-5번지 현 평택우체국 자리에 ‘평택군농사교도소’ 설치로 출발했다. 1962년 4월에는 ‘농촌진흥법’ 제정 공포로 ‘평택군농촌지도소’로 명칭을 변경했다. ‘농촌진흥법’은 “농촌의 진흥개발을 위하여 필요한 시험연구, 계몽지도, 기술의 보급 및 이에 수반되는 지도자의 양성훈련을 하게 함으로써 농민의 복리증진을 기함을 목적으로 한다”는 취지로 제정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식량 문제 해결을 위해 신품종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 1970년대 초에 통일벼 계통의 신품종 육성을 본격적으로
평택시 이충동은 평택시 북동쪽에 위치한 법정동 명칭으로 행정동은 중앙동에 속해있다. 조선시대 문신 조광조가 이곳에서 소년기를 보냈고, 문신 오달제의 옛집이 있었다고 하여 두 충신의 발자취가 있는 곳이라는 뜻으로 ‘이충二忠마을’로 불린다.1980년대 초까지만 해도 평택군 송탄읍 이충리였으며, 1981년 평택군 송탄읍이 송탄시로 승격되는 과정에서 서정동과 중앙동이 분리되면서 행정동 중앙동에 속한 법정동이 됐다. 서정리역을 중심으로 송탄지역 행정과 주거의 중심 지역 중앙동에는 서정동, 이충동, 장당동과 같은 법정동에 12개의 자연마을이
평택시 ‘포승국가산업단지’는 포승읍 중서부 내기리, 만호리, 원정리, 도곡리 일원에 위치한 국가산업단지로 ‘아산만권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어 ‘아산국가산업단지 경기포승지구’라 불린다.포승국가산업단지가 정부에 의해 산업기지 개발구역으로 지정된 것은 1979년 12월 14일이며, 첫 삽을 뜬 것은 1994년 11월 1일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을 맡아 토지 등 보상비 2065억원, 공사비 3065억원, 전체 사업비 5130억원을 들여 공사를 진행했으며, 착공 14년만인 2008년 12월 30일 준공했다. 산업단지 전체 면적은
평택시 남부 농촌지역이었던 동삭동은 2017년 이후 모산근린공원을 중심으로 동북쪽에 평택센트럴자이아파트, 서북쪽에 더샵지제역센트럴파크아파트가 차례로 들어서면서 평택의 새로운 신도시로 발전하게 됐다.왼쪽 사진의 2001년 10월 항공촬영 당시만 해도 정면에 삼익사이버아파트와 2차선 도로가 보인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좌측에 동삭현대아파트가 먼저 들어섰다. 이후 이안아파트가 준공 이후 한창 개발이 중단됐다가 2017년 이후부터 과수원과 농경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다.사진 정면에 보이는 삼익사이버아파트 뒷면 과수원과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