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학교 대상, 치유농업 교육사업 평가
학생들의 식물 활용한 교육 만족도 높아


 

 

평택시가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치유농업 활용 결과 사업담당 교사와 참여 학생 93%가 좋았다는 평가를 했으며, 텃밭과 원예 활동을 다시 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는 비율도 86%로 나타나 학생들이 식물 활용 교육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시는 12월 1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2년 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한 17개 학교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학교 치유텃밭조성과 운영사업 6개교, 특수학급 연계 치유농업 프로그램 교육 11개교 사업담당 교사들이 참여해 사업추진 결과에 대해 보고하고 평가했으며, 이를 토대로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추진한 학교 교과과정 연계 치유농업교육사업은 학교 치유텃밭교육에 6개교 3269명이 참여해 관련교육을 55회 진행했다. 특수학급 연계 치유프로그램 교육은 11개교 특수학급 학생 1178명에게 식물 가꾸기,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치유농업교육을 99회 추진했다. 

사업담당 교사들은 참여 학생 93%가 이번 교육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텃밭이나 원예활동을 다시 하고 싶다는 학생도 86%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치유농업 진행 관계자는 “이날은 치유농업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담당교사와 사업평가, 피드백 등을 통해 추후 사업운영에 올바른 방향과 발전의 계기가 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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