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신차 사전 계약 시작, 7월 출시
기본가 2690~3040만원 예상, 합리적 가격
정통 SUV 현대적으로 재해석, 레트로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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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Adventurous(모험을 위한·모험을 즐기는)’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내건 신차 ‘TORRES 토레스’의 이미지와 주요 사양을 공개하고 지난 6월 13일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쌍용자동차는 전국 전시장에서 신차 ‘토레스’의 사전 계약을 시작했으며,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T5 2690~2740만원 ▲T7 2990~3040만원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했다. 정확한 판매가격은 오는 7월 공식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토레스는 기존 SUV들과 차별화된 쌍용차 고유의 헤리티지를 담아 세상에 없던 정통 SUV 스타일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감성을 추가해 진정한 SUV 귀환을 바라는 고객의 열망을 담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사전 계약 시작과 함께 공개된 토레스의 외관 디자인은 기존 모델과 전혀 다른 존재감으로 정통 SUV다운 면모를 자랑한다.
인테리어는 역동적인 외관에 맞추어 직선형의 운전석 공간을 통해 강인함과 함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버튼리스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미래지향적이면서 세련된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또한, 중형 SUV를 뛰어넘는 대용량 적재 공간을 갖추었다.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 4개를 동시에 수납하고도 여유로운 703ℓ의 공간을 자랑하며 2열 폴딩 시 1662ℓ 대용량 적재가 가능해 캠핑 또는 차박 등 레저 활동에도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
토레스에는 친환경 GDI 터보엔진과 3세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새롭게 매칭돼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첨단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 ▲운전석 무릎에어백을 포함하는 8에어백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운전 편의성을 확보했다.
엔트리 모델인 T5부터 ▲후측방 보조 경고 ▲앞차 출발 경고 ▲긴급제동 보조 ▲전방추돌 경고 ▲차선 이탈 경고 ▲차선 유지 보조 ▲부주의운전 경고 ▲안전거리 경고 ▲다중충돌 방지 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외관 컬러는 신규로 운영하는 ▲포레스트 그린 ▲아이언 메탈 등 원톤 컬러 일곱 가지와 블랙 루프의 투톤 컬러 다섯 가지 등 모두 열두 가지를 운영하며, 인테리어 컬러는 ▲블랙 ▲라이트 그레이 ▲브라운 ▲카키 등 네 가지 컬러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C필러에 위치한 사이드 스토리지 박스 등 레저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개발해 실용적이면서도 고객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쌍용차는 감성아웃도어 브랜드인 ‘HIBROW 하이브로우’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굿즈 ‘다목적 툴 캔버스’를 제작해 사전 계약 고객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델 겸 방송인 이천희 하이브로우 대표는 “정통 SUV 토레스와 감성 아웃도어 브랜드 하이브로우가 나만의 기준에 따른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가치를 공유하고 있어 즐겁게 협업을 할 수 있었다”며, “기존 SUV와 차별화된 카리스마 있는 토레스의 외관에 매료됐다”고 말했다.
쌍용자동차와 하이브로우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스토리를 담은 영상은 쌍용자동차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여름철 휴가 시즌을 고려해 토레스 써머 쿨링박스 등 아웃도어 컬렉션을 사전 계약 후 8월 말 출고 고객에게 증정한다.
하이브로우 툴 캔버스와 써머 쿨링박스는 둘 중 한 가지만 제공한다.
신차 관련 정보와 이벤트는 쌍용자동차 홈페이지(www.smotor.com)와 인스타그램(instagram.com/ssangyongmotor_official)과 페이스북(facebook.com/Ssangyongstory)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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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 기자 ptsisa_hoon@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