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마지막 행보 위한 결의
“평택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 역할 충실히 할 것”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선거 후보가 지난 5월 14일 합정동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정장선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안보 핵심도시, 삼성전자 입주, 평택항까지 모든 것을 갖춘 도시가 평택”이라며, “평택의 문제는 단순히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을 마지막으로 정치를 떠날 생각”이라며, “4년 동안 모든 것을 쏟아 부어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끄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선거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오중근 전 평택을지역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총괄선대위원장인 홍기원 국회의원과 상임선대위원장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정의용 전 외교부장관, 안민석 국회의원, 정범구 전 국회의원, 박범훈 전 중앙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또한 정장선 후보는 장인어른인 이종일 전 한광고등학교 교감과 배우자 이성숙 씨, 아들 정한범·정한얼 씨와 며느리까지 가족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에서의 마지막 정치 행보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정의용 전 외교부 장관과 이익재 대한노인회 평택지회장, 안민석 국회의원, 정범구 전 국회의원, 홍기원 국회의원,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정장선 후보의 당선을 기원했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선거 후보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은 영상을 통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정장선 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평택이 100만 도시로 가는 기초, 그리고 세계에서 평택을 어떤 도시로 만들 것인가 그 기초를 확실히 만들어놓고 싶은 것이 제 생각”이라며, “우리 평택이 발전하고 평택의 미래를 결속하는 것이 대한민국을 발전시킨다는 그런 공통된 뜻이라고 생각하고 제가 대변해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정장선 후보는 10대 공약으로 ▲산업구조 고도화와 청년스타트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스마트 도시 구축 ▲시민 중심의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체계 ▲지역사회 돌봄 체제와 의료 인프라 구축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지원 ▲복합문화시설 조성을 통한 문화예술도시 달성 ▲살기 좋은 친환경 맑은 도시 ▲교육 시설 현대화와 국제교육 메카로서 도약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 ▲권역별 맞춤형 지역균형 발전 도모 등을 제시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