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방문, 코로나19 방역·로컬푸드 시설 점검
평택시, 로컬푸드 활성화 적극적 지원 등 계획 밝혀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지난 7월 29일 평택시 오성면 숙성리 평택로컬푸드종합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평택시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했다.

이날 방문 현장에는 예창섭 평택시 부시장이 동행해 평택시 지속가능한 농업의 역할론 등을 설명했다.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은 먼저 평택로컬푸드종합센터의 코로나19 방역 추진 현황과 시설물 현황 등을 설명했다. 이후 로컬푸드직매장과 집배송장, 2층 레스토랑, 실습장 등 내부 시설을 안내했다.

평택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조치 강화에 맞춰 로컬푸드직매장 입구 발열 측정, 방문자안심콜서비스 통한 출입관리, 방역·소독을 시행해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고 이날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게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로컬푸드사업장은 지역 중·소·고령·여성 농업인 등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중요한 시설로 방역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줄 것”을 강조하며, “여름철 무더위에 평택로컬푸드종합센터 종사자와 출하 농업인의 건강과 농산물 안전성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예창섭 평택시 부시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와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서도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허윤강 평택시 유통과장은 “평택시로컬푸드재단과 협력해 공공급식 등 체계적인 푸드플랜을 계획해 평택만의 먹거리 순환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