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건설위원회 발대식, 목수 38명 참여
재능기부로 지역 소외계층 위한 봉사 추진 예정


 

 

시민사회재단이 지난 11월 4일 산하 위원회인 건설위원회를 새롭게 발족하고, 재능기부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할 것을 약속했다.

평택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조종건 시민사회재단 공동대표와 김세진 시민사회재단 건설위원회준비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30여 명이 참석해 건설위원회의 발족을 축하했다.

발대식에서 김세진 시민사회재단 건설위원회준비위원장은 “목수 38명의 재능기부로 지역사회, 특히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며 삶의 보람을 갖고자 건설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 것”이라며, “평택시와 평택상공회의소, 시민사회재단 건설위원회가 협치를 통해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오명근 경기도의회 의원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계층을 돕기 위해 재능 기부하는 것은 귀한 일”이라며, “도의원으로서 평택지역 목수들의 일자리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종한 평택시의회 의원은 “평택시와 평택시의회도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 여러분의 목소리에 힘을 보태겠다”며, “시의회의 역할은 지역 업체가 활성화되도록 돕는 일이며 업체들도 지역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사회의 공감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종기 시민사회재단 도시계획위원회 대표는 “경쟁과 부의 격차가 심해지는 시대적 한계 속 어려움에 부닥친 분들의 집과 가정을 지키고 가꾸는 일은 사회적 안전망을 지키는 핵심적 과업”이라며, “소중하고 절실한 가치를 지켜주고자 결심한 여러분은 진정 우리 사회의 영웅이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오명근 경기도의회 의원, 이종한 평택시의회 의원, 김정섭 평택시 주택과장, 오이환 평택역개발추진위원장, 조종건 시민사회재단 공동대표, 소향화 시민사회재단 제주지부 준비위원장, 김종기 시민사회재단 도시계획위원회 대표, 김광배·김훈·박세은 시민사회재단 운영위원, 김세진 시민사회재단 건설위원회준비위원장 등 모두 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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