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부 바람소리숲 정원 가꾸기 나서
삼성전자, ESG 경영 차원 지속적 활동 약속


 

 

삼성전자 임직원 10명이 12월 1일 통복천 참여의 숲에서 ‘도시 숲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도시숲 가꾸기 행사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12월 ‘자연과 소통하는 바람소리 숲 정원’이라는 테마로 조성한 도시 숲에서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당시 교목으로는 왕벚나무 외 2종 100주, 관목으로는 영산홍 외 4종 4260주, 초화류로는 구절초 외 5종 3600본 등 모두 8600주의 수목을 식재했으며, 바람소리 감성시설물, 벤치, 안내판 등 조경시설물 등을 설치해 평택시에 기부했다. 

올해 다섯 번째 진행한 이번 숲 가꾸기 행사는 초화류 중 지난 9월 심은 국화를 제거하고, 추위에 잘 견디는 꽃양배추 260본을 식재했다. 또 풀 뽑기, 전지, 환경정화, 관수 등이 진행됐으며, 임직원이 모두 나서 도시 숲 가꾸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ESG 경영 차원에서 도시 숲 가꾸기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활동할 것”이라며, “쌀쌀한 날씨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평택시푸른도시사업소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도시 숲 가꾸기 행사에 참여하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기업·단체 참여를 확대해 도시숲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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