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성금 전달, 사회 환원 실천
포승지역 복지시설·소외계층 지원 예정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평택지사와 포승경영자협의회가 지난 11월 28일 평택시청 2층 대외협력실에서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7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중 200만원은 유가증권으로 전달됐다.

평택행복나눔본부는 11월 29일 포승읍행정복지센터에 100만원을, 포승읍 하래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장애인 거주시설인 아나율의 집에 방문해 각각 50만원을 배분했다.

이제상 포승경영자협의회장은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으로 어려움을 가진 분들에게 전달돼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창영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평택지사장은 “전달받은 분들에게 우리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해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음을 베풀어준 덕분에 평택시도 훈훈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는 나머지 성금 500만원을 포승읍 저소득 소외계층 생계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평택지사는 산업단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입주기업체의 생산향상과 지원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포승경영자협의회는 입주업체 상호 간의 기술협력 등 교류를 통해 공동 발전과 포승국가산업단지 활성화로 국가사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2년 설립됐으며, 현재 52개 기업이 가입돼 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