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K-55 평택오산미공군기지에 주둔하고 있는 미국 51전투비행단과 충청남도 서산시에 주둔하고 있는 한국 제20전투비행단이 연합작전 능력 향상을 위한 ‘쌍매훈련’을 실시했다. 

두 마리의 매가 공중에서 서로 교감하듯 한미 전투비행단은 공중작전을 위한 훈련에 몰입했다.

‘쌍매훈련’은 한·미 양국 공군이 1997년부터 함께 진행해 온 연합훈련으로 양국 전투조종사들이 서로의 기지에 전개하며, 공중작전과 전술을 상호 교류하고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훈련이다. 

제20전투비행단에서는 우리 공군의 KF-16, 미 공군의 F-16 전력이 참가했고, 51전투비행단에서는 미 공군의 A-10과 우리 공군의 KA-1, FA-50이 연합훈련을 실시해 최신 전술을 교류하며 연합작전 능력을 신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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