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5개 읍·면 258건, 8월까지 정비 완료
시민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시설 ‘관리 필요’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원이 선거기간 중 안중읍을 비롯한 서부 5개 읍·면을 다니며 횡단보도 투광기가 고장 난 것을 다수 발견해 평택시에 현황파악을 요청했다. 그 결과 평택시 안중출장소 관할 142건 등 모두 258건의 투광기가 고장 난 것을 확인했다.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원은 평택시 교통행정과에 이에 대한 긴급정비를 요구했고, 1억 8000만 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해 7월 말에서 8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원은 “횡단보도 투광기는 야간에 시민들의 보행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시설물인 만큼 유지 관리가 잘 되어야 한다. 특히 평택시 서부지역에는 설치 개수 대비 고장 난 곳의 비율이 높다”며, “앞으로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서부지역에 대한 횡단보도 투광기 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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