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관련 기관 정신응급대응협의체 개최
11개 기관 현장대응 점검, 역할·협력사항 논의


 

 

평택시가 지난 6월 17일 정신과적 응급상황의 효과적 대응을 위해 평택시 비전동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응급대응협의체’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평택보건소, 송탄보건소,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송탄소방서,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등 11개 기관이 정신응급개입 현장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기관별 역할과 협력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이번 협의체에는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평택응급개입팀의 위기 개입 업무 때 발생하는 어려운 점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신의료기관 자살 시도자 일일보고 현황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체계적인 협력 대응으로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혜정 평택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평택시 정신응급상황의 신속하고 원활한 대응을 위한 각 기관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정신건강 사업과 응급대응 업무를 추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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