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더불어민주당 경선 통해 정장선 후보 확정
5월 2일, 국민의힘 경선 없이 최호 후보 단독 공천


 

▲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 최호 국민의힘 후보

 

 

<속보> 오는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평택시장선거에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최호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4월 30일 평택시장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해 정장선 현 평택시장을 평택시장선거 더불어민주당 대표주자로 확정했다.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선거 후보자 경선에서는 정장선 현 평택시장과 김기성 전 평택시의회 부의장 두 후보가 대결했으나 정장선 후보가 당원투표와 국민투표 모두 크게 앞서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선거 후보로 최종 선정됐다. 

국민의힘 경기도당도 5월 2일 평택시장선거 후보로 최호 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분과위원회 상임자문위원을 최종 확정했다. 

국민의힘은 최호 예비후보를 비롯해 공재광 평택갑 당협위원장, 이병배 평택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서강호 전 평택시 부시장 등 8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경선과정 없이 최호 후보를 국민의힘 평택시장선거 후보로 최종 선정했다. 

국민의힘은 평택시장선거 후보자 선정 과정에서 공재광 예비후보를 비롯한 나머지 예비후보들이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정해 줄 것을 중앙당에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6월 1일 개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평택시장선거에는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최호 국민의힘 후보가 맞대결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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