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까지 신청서 접수, 10년 이상 영농경력 필요
식량작물·농촌체험·농산물가공·시설채소·과수·화훼 등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올해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을 선발한다. 신청서는 오는 1월 21일까지 접수한다.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전문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춘 우수 농업인을 육성하는 제도다. 1992년 최초로 다섯 명을 선발한 이래 지난해까지 251명이 선정됐다.

지원 자격으로는 경기도에서 10년 이상의 영농경력이 있어야 한다. 또한 일정 규모 이상의 영농규모, 전문기술, 경영실적 등이 있어야 한다.

모집 분야는 식량작물, 농촌체험, 농산물가공, 시설채소, 과수, 화훼, 특용작물, 축산, 곤충 등 9개 분야다.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으로 선발되면 활동보상금 360만원과 경기도지사 인증패, 인증 현판 등을 받게 된다.

아울러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 신기술보급사업’ 진행 자격이 주어지고 농업 관련 정보지 등을 우선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거주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시·군청에서 할 수 있다. 이후 1·2차 현장 심사를 거쳐 3월 중 경기도농업농촌진흥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이기택 경기도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장은 “청년 농업인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경기도 농업을 함께 이끌어 나갈 많은 우수 농업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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