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1월 15일 인증패 현판식 개최
이웃 갈등 예방·해결 노력 높이 평가


 

 

이편한세상 용이2단지가 평택시 최초로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에 선정됐다.

평택시는 지난 1월 15일 용이동 이편한세상 용이2단지에서 ‘2021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 인증패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는 최영갑 이편한세상 용이2단지 입주자대표회장과 주민, 관리사무소 직원, 정장선 평택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는 전국 10개 시·도에서 모범관리단지로 추천한 21개 단지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위원회’가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주요 심사 항목은 ▲공동체 활성화 ▲시설안전과 유지관리 ▲관리 투명성과 재활용·에너지 절약 등이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이웃 간 갈등 해소·근로자 상생 등 공동체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과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공동체 활성화 노력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

2019년부터 평택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해 온 이편한세상 용이2단지는 4회째 신흥마을 이웃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해 인근 지역을 아우르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왔다.

아울러 ‘착한실천봉사단’과 ‘징검다리소통방’을 통해 이웃 갈등 예방·해결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날 정장선 평택시장은 “공동체 활성화는 함께 살아가는 가치를 통해 문제와 갈등을 해결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최선의 방법”이라면서 “선한 영향력과 헌신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준 이편한세상 용이2단지 주민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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