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업 청년 취업장려금 1차 지급 완료
1098명에 1인당 50만원 지역화폐 지급


 

 

평택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미취업 청년의 고용불안이 계속되면서 취업장려금 지원사업도 오는 11월 30일까지로 연장해 접수를 이어간다. 

평택시는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지원 사업 1차 선발자 1098명에 대해 1인당 50만원을 지역화폐로 충전해 지급을 완료했다. 

지원대상자는 공고일인 2021년 10월 29일 이전 평택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최종학교 졸업 이후 2년 이내가 되는 만 19~34세의 미취업 청년이다. 해당자는 주민등록초본,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이력 내역서,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등의 서류를 갖춰 온라인 ‘잡아바(apply.jababa.net)’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대학(원) 재학생과 휴학생, 2021년 국민취업지원제도 1유형 참여자, 2020년 청년구직활동 지원 대상, 실업급여 수급대상자는 제외된다.

모집 연장기간에 접수해서 선발된 대상자는 자격요건 심사 후 12월 이내 평택시 지역화폐 카드형으로 1인당 50만원을 충전하여 지급한다. 자세한 지원요건과 신청방법은 평택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청년들이 취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좌절하지 않고 잘 이겨내길 바란다”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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