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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 통풍

기사승인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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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가 길어지면 만성통풍 이어져
체중조절·금주·요산수치 약물 관리

 

   
▲ 박근형 과장
굿모닝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통풍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갑작스러운 통증이 발생해 고통스럽게 하는 질병이다. 관절질환 중 하나인 통풍은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 하여 ‘통풍痛風’이라고 불린다. 통풍은 단순 관절염이 아닌 난치성 관절 질환으로 첫 증상 이후 방치가 길어질 경우 지속적인 재발이 진행되고 만성 통풍으로 이어질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통풍이란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의 농도가 높아져 발병하는 질환으로 혈액, 체액, 관절액 내에 존재하는 요산염이 관절의 연골 힘줄 주위조직에 침착 되는 증상과 함께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갑작스럽게 시작된 극심한 관절통증으로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는 질환이며, 특히 여성보다 남성에게 많이 발병한다. 

통풍의 증상
통풍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엄지발가락에 생기는 관절염 증상이라 할 수 있다. 엄지발가락 주위가 벌겋게 부어오르고 극심한 통증이 있으면서 열감을 동반하는데 주로 새벽이라든지 밤에 잘 생기는 경향이 있다. 물론 엄지발가락 이외에도 발목이라든지 발등, 무릎과 같은 하지관절에 주로 침범하게 되고 처음 시작할 때는 한 개의 관절로 침범하는 경향이 있다. 24시간 내에 극심하게 통증이 심해졌다가 치료를 하게 되면 3일~10일 이후에 좋아지게 되는데 통풍이라는 말뜻은 ‘통’이 아프다는 뜻이고 ‘풍’이 바람을 뜻하는 것처럼 바람만 스쳐도 아픈 질환이기 때문에 얼마나 그 통증이 극심한지 예측할 수 있다.

검사 방법
통풍이 의심된다면 혈액검사를 통해 요산 농도를 측정하고 통풍이 의심되는 관절에서 윤활액을 뽑아 내 요산염이 있는지 검사를 실시한다. 통풍성 관절염인 경우에는 갑자기 방이나 아침에 시작된 한 개 관절의 심한 통증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90%의 환자에 있어서는 엄지발가락에서 통증이 시작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엄지발가락이 붓고 국소적인 열감이 있으며 그 부위가 빨개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땅을 딛기 힘들 정도의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것이 급성 통풍성 관절염이다. 이러한 급성 통풍성 관절염이 재발하고 10년 이상 진행이 된 경우에는 만성 결절성 통풍으로 발전하게 되는데 만성 결절성 통풍인 경우에는 심한 통증은 아니지만 작은 통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관절이 뻣뻣해져 관절 자체가 망가지는 퇴행성관절염과 비슷한 상태로까지 초래될 수 있다.

치료와 특징
통풍은 무증상 요산 고혈증인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된다. 혈중에 요산 농도가 높다 하더라도 그 중에 일부 환자들에 있어서만 통풍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치료하지 않아도 된다. 단 무증상 고요산 혈증에 대해서는 요산을 높이는 음식을 삼가 하고 체중조절과 식이요법을 통해 요산 농도를 줄여주는 것이 좋다.

예방
비약물 치료로 체중을 조절하고 금주를 해야 한다. 체중조절과 금주로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지속적인 약물로써 요산 수치를 관리해야 한다. 처음 통풍 발작이 발생하고 난 뒤에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6개월에서 2년 사이에 약 80%의 환자에게서 재발이 발생하기 때문에 그 사이에 약물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게 된다면 재발성으로 계속 통풍 발작이 발생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 통풍 발작이 진단된 환자들은 적절한 체중관리와 금주, 약물치료를 통해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다.

 

평택시사신문 ptsisa@hanmail.net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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