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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채권단·부품협력사와 동반성장 모색

기사승인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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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M&A 추진·회생절차 조기 결정
J100 등 신차 개발로 협력사와 동반 성장


 

   
 

쌍용자동차가 상거래 채권단을 포함한 주요 부품 협력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성공적인 M&A 추진으로 회생절차를 조기에 결정하고, J100 등 신차의 성공적인 개발로 협력사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평택시 칠괴동 평택공장 본사에서 8월 24일 열린 간담회에는 쌍용자동차 정용원 관리인을 비롯해 디젠, 세명기업, 경기산업, 네오텍 등 상거래 채권단과 주요 부품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 

쌍용자동차는 이날 간담회에서 M&A 추진상황과 함께 J100, KR10 등 신차 개발계획, 친환경차 공장 건설계획 등 회사의 주요 정책현안을 공유하고 원활한 부품공급과 J100의 성공적 출시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쌍용자동차는 현재까지 11개 업체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하고 예비실사를 진행하는 등 다수의 인수의향자가 참여하고 있어 M&A 성공 기대감이 높다고 설명하고, 최적의 인수자와 M&A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협력사와 동반성장할 것을 분명히 했다. 

또한 쌍용자동차의 회생절차 개시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정부의 실질적 지원이 실현되도록 부품협력사와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정부와 경기도는 지난 7월 쌍용자동차 부품 협력사들의 유동성 지원확대를 위해 75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했다. 그러나 협력사 자금난 해소를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협력사의 쌍용자동차 상거래 채권을 담보로 신용보증기금 대출이 가능하도록 정부에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신용보증기금을 통한 대출은 협력사들의 거래 채권을 담보로 하는 만큼 정부의 공적자금 투입 등 추가지원 없이도 협력사들이 쌍용자동차 회생계획 프로그램을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상거래 채권단과 주요 부품협력사 대표들은 “쌍용자동차의 정상적인 공장 가동과 조기회생 지원을 위해 부품공급과 신차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자금지원 등 정부의 실질적 지원이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정용원 쌍용자동차 관리인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협력사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부품공급이 재개돼 2사분기 판매가 1분기 대비 16.5% 증가하는 등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회사가 현재 어려운 상황이지만 차질 없는 자구노력 이행과 성공적인 M&A 추진으로 반드시 지속성장이 가능한 회사로 거듭나 부품협력사와 동반 성장하는 밝은 미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봄 기자 foxant@hanmail.net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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