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출범식, 평택·안성·오산·화성 지역 기반
이재명 도지사 지지모임, 시민 중심 상향식 단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는 시민모임 ‘경기남부권역 희망사다리포럼’이 지난 6월 16일 평택시 서정동 평택시북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공식 출범을 알렸다.

희망사다리포럼은 국회의원 중심의 하향식 조직이 아닌 시민 중심의 상향식 지지단체를 지향하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가치와 방향에 같이하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출범 중이다.

지난 1월 광주와 전남에서 지역본부 출범을 알렸으며, 제주와 영남, 충청, 강원 등에서 잇따라 지역본부가 출범했다.

이날 출범한 ‘경기남부권역 희망사다리포럼’은 평택, 안성, 오산, 화성 등 경기도 남부권역을 기반으로 둔 지지단체로, 포럼 운영위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출범식에서 회원들은 집단지성을 통해 지역 발전과 민생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자치분권과 시민주권 확대 플랫폼을 구현하는 내용 등을 담은 출범선언문을 발표했다. 아울러 향후 수도권 조직화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윤한수 경기남부권역 희망사다리포럼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전국 희망사다리포럼과 굳건한 연대를 통해 공정사회 실현, 시민주권 확대에 힘쓸 것”이라며, “특히 민주당 일부의 무원칙한 경선 연기 주장에 대해 반대하며, 원칙대로 하는 것이 국민의 신뢰를 획득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남부권역 희망사다리포럼 고문에는 박태석 전 쌍용자동차노조 위원장, 공동대표에는 이종의 전 중앙대 겸임교수와 정금종 전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 송춘호 평택장애인파크 골프협회장, 김주석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부회장, 김본비 평택을바꾸는청년들 대표, 한인구 전 민주노총건설기계노동조합 경기도지부장, 강원재 송탄중앙라이온스클럽 이사, 김영식 전국건설산업연맹 경기지부 본부장, 서보원 판화작가 사무총장, 장백래 고덕원주민협동조합 대표가 각각 선임됐다.

이날 출범식은 ‘경기남부권역 희망사다리포럼’ 운영위원 중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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