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청담고 관계자와 정담회 개최
청담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간절


 

 

오명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이 지난 6월 18일 평택시 팽성읍 청담고등학교에서 학교장, 교감 등 학교 관계자와 함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지원사업’에 관련해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이헌로 청담고등학교 교장은 ▲공간혁신을 통한 학습 클러스터 ▲확장형 교실 구축 ▲특성화된 스마트교육 프로그램 개발 적용 ▲쾌적한 환경 구축을 통한 그린 학교 조성 ▲지역과 학교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학교 복합화 추진 계획을 설명하며 청담고등학교의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선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학령인구의 감소로 인한 직업계고 신입생 확보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취업에 유리한 학과 재구조화 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전국 단위의 우수한 인재를 모집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숙사 증축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오명근 경기도의회 의원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담고등학교는 미래 경기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충분한 요건을 갖춘 만큼 이번 미래학교 전환사업 도전에 가치가 있다”며, “이에 대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기숙사 증축사업 계획에 대해서도 “학생들이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는 기숙사 시설이야말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미래형 학교 환경 구축과 미래교육 전환을 위해 경기지역 40년 이상 노후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건물을 개축 또는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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