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정상화범시민운동본부, 6월 1일 평가회
6월 중 서울회생법원 탄원서·서명부 제출 계획


 

 

평택상공회의소가 지난 6월 1일 평택상공회의소 2층 대회의실에서 ‘쌍용자동차조기정상화를위한범시민운동본부 총평 및 평가회’를 진행했다.

쌍용자동차조기정상화를위한범시민운동본부 결성은 4월 1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쌍용자동차 기업 회생절차 개시에 따른 조기 정상화 민관 협력 화상회의’에서 결정됐다.

이후 4월 26일 구성을 확정하고 지난 5월 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5월 28일까지 평택지역 각지에서 서명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평가회는 평택지역 모두 36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운동본부의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들은 쌍용자동차조기정상화를위한범시민운동본부의 활동사항과 앞으로 탄원서, 서명부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하는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쌍용자동차조기정상화를위한범시민운동본부는 지난 5월 6일부터 5월 28일까지 평택지역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평택역과 지제역, 서정리역, 송탄역, 안중터미널, 전통시장,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 결과 모두 4만 5017명의 서명을 받았으며, 오는 6월 중 서울회생법원에 탄원서와 서명부를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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