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익진 대표, 어려운 이웃 위해 의류 340점 쾌척
더나눔, 기증의류 바자회 수익금으로 이웃에 전달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와 사회의 전반적인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주위를 훈훈하게 하는 손길들이 이어지고 있다.

노스페이스 평택점 장익진 대표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4400만원 상당의 의류 340여점을 사단법인 ‘더나눔’에 기증했다. ‘더나눔’은 기증받은 의류를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더나눔’은 130여 명의 회원이 저소득층을 위해 연탄, 이불, 장학금 등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한편 점차 소홀해지는 지역사회의 효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효자효부상을 마련해 가족 간 유대강화가 나눔의 시작임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홀몸 어르신들의 말벗과 가정봉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장익진 노스페이스 평택점 대표는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으나 더나눔의 사회봉사 소식에 한 마음을 갖게 됐다”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어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종걸 더나눔 이사장은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기부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바자회 수익금으로 필요한 곳에 나눔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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