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25가구에 식료품 전달

 

 

평택시 비전동 평택동산장로교회가 지난 12월 21일 평택시 사회복지과에서 추천받은 저소득층 25가구를 방문해 50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작년과 같이 해당 가구를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 택배 배송을 통해 1가구당 2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차성수 평택동산장로교회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점에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더 어려운 상황을 겪지 않을까 걱정된다. 이런 상황에서도 교회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데 더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에게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동산장로교회는 올해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평택동산장로교회는 지난 3월에도 지역 소상공인들과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전달했고, 어려운 상황에 있는 지역의 미자립교회에 월세를 지원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았다.

한상옥 시민기자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