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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정장선 평택시장 특별인터뷰

기사승인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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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롭고 건강하고 
살고 싶은 명품 평택 만들 터”

 

3선 국회의원 경력, 지역현안 추진에 큰 장점으로 작용
지역의 환경개선 위해서도 수소정책은 시급히 추진돼야
평택항 매립지 활용한 본격개발 추진, 서부지역 활성화


 

   
 

<평택시사신문>이 창간 9주년을 맞아 정장선 평택시장과의 특별 인터뷰를 진행하고 취임 후 재임하는 동안의 성과와 보람, 향후 평택을 위한 다양한 구상 등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12월 7일 시장실에서 가진 이날 특별인터뷰에는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 임봄 취재국장, 허훈 취재기자가 함께 했다. - 편집자 주 -

 

   
 

■ 3선의 국회의원을 역임한 평택시장이 갖는 장점이 있다면?
정부와 협의하는 과정에 용이한 점이 있어 신속하고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큰 사안의 경우 도움이 되고 있다. 지제세교지구 문제는 김현미 장관을 직접 만나 수월하게 추진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국도 38호선 확장, 스타필드안성 평택~안성 우회구간 도로 신설 등에 대해서도 국토교통부에 직접 건의했으며, 그 결과 정부 계획에 포함됐다. GTX-C노선 연장안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 현재 추진 중인 환경정책이나 수소정책 등은 단기간에 효과를 보기가 어렵고 재임 시에는 발판을 마련하는 정도로 그칠 가능성이 많다. 이 사업들을 추진하는 배경은?
환경정책에 있어서는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나는 여전히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명언을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가시적인 효과도 체감하고 있다. 대표적인 미세먼지 정책인 ‘서부화력 발전 청정연료 전환’은 올해 연료 전환에 성공했는데 미세먼지 저감량만 연간 121톤으로 해마다 34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효과가 있다.
에너지 전환은 세계적인 흐름으로 평택시는 미세먼지 등 환경 유해물질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해야 하며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서도 수소정책은 시급히 추진되어야 한다.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로의 기반구축을 위해서는 많은 기간이 소요되나, 재임 기간에 발판을 마련해서 평택시를 살기 좋은 친환경도시로 육성해 나가고자 한다. 수소분야를 집중 육성해 평택시가 세계최고의 수소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 현재 추진 중인 것 외에 장기적 비전과 정책이 있다면?
‘스마트 평택’ ‘혁신평택’ ‘미래평택’ ‘균형평택’을 핵심 비전으로 삼고 있다. 빠른 시일 내 평택형 스마트시티 추진 전담조직 신설과 종합계획을 발표할 것이다. 중앙주도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혁신 정책을 적극 개발하고 시민 사회에 적극 전파할 것이다. 수소, 반도체, 자동차, 국방 등 신산업을 중심으로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체질 개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취임 초기부터 중점 강조해온 균형발전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 이 모든 비전은 ‘평택시장기발전종합계획’에 반영해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하고 기존 역점 추진사업도 신규과제와 종합적으로 추진해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겠다.

■ 사람중심 도시는 정장선 평택시장의 첫 번째 공약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가.  
기존 3개 시·군 통합기능과 행정, 문화, 복지 등 평택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도시적 환경과 역할에 주안점을 두고 도시개발을 지향해 나갈 것이다. 도시 관리계획, 주거환경 개선, 도시재생사업 등 지역 여건을 고려해 상생할 수 있는 도시적 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 예전 정량적 도시개발을 벗어나 정성적 도시개발이 추구하고 감성적이고 특색 있는 도시공원을 시작으로 예술의전당, 중앙도서관 등 개발계획을 재점검하며, 특히 소사벌택지지구나 청북지구 등의 문제점을 반면교사로 삼아, 보다 발전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추진할 것이다.

   
 

 

■ 앞으로 어떤 콘텐츠로 평택의 이미지를 만들어갈 것인가?
평택시의 훌륭한 자산을 잘 활용해 시민과 함께 명품 도시로 조성하겠다.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한 관광도시를 조성하고 평택항 해양생태공원과 관광 인프라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 미군과 다문화 가정이 공존하고 상생 협력하는 도시 조성, 각종 범죄율과 교통사고율을 경감을 위한 실효성을 확보해 안전도시 구축, 평택시만의 고유한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한 특화된 도시 구축하겠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시기 바란다.

■ 평택시는 주한미군과의 교류를 중시하는데 시민들이 떠안고 가야하는 사건사고에 대한 대비책은 무엇인가? 
현재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월 1회 운영 중인 험프리스 공동실무단회의, 분기 1회 운영하는 오스칵회의,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응 워킹그룹을 통해서도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시민 피해 방지를 위해 외교부 평택 SOFA국민지원센터 역할 확대 요청, 공조 강화 등을 통해 미군 주둔으로 인한 갈등을 완화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뒷받침 할 것이다.

■ 평택에서 도시재생사업이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 또 향후 개선해야 할 점이 있다면?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등 각종 대규모 개발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이에 따라 발생하는 구도심의 상권 쇠퇴, 주거지역의 슬럼화를 해소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은 가장 중요한 정책이다. 쇠퇴한 구도심의 지역적 가치를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열악한 정주환경을 개선해 원도심의 정착률을 높임으로써 신·구도심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평택형 도시재생’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민·관이 함께 그 지역을 특색 있는 도시로 만드는 것이다. 시민중심의 도시재생이 정착되도록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살기 좋은 평택시로 만들어 가겠다.

■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화양지구 등 대단위 개발 사업이 완료될 경우 도시의 중심이 이동하면서 기존 도심의 쇠락이 예상되는데,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은?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구도심 관리를 위해 2021년에는 ‘2030년 평택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을 수립해 기존 7개 활성화지역 외에 4곳을 추가 지정하고, 도시재생사업을 확대하여 구도심 쇠락에 적극 대응하겠다. 구도심 지역 주거환경 불량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도시기능을 회복시키고 지속적인 도시재생사업추진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 현재 추진 사업 외에 평택시장 임기 동안 꼭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평택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충분한 도시이기에 무엇보다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중장기적 성과를 목표로 5년이 지나고, 10년이 지났을 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싶다. 현재 평택시 서부지역이 굉장히 취약한 상황이다. 평택항 매립지를 활용해 본격적인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현덕지구, 화양지구와 연계해 관광·주거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BIX나 수소생산기지, 자동차클러스터를 조성해 서부지역의 새로운 시대를 만들 계획으로, 산업·항만·주거·관광 복합 개발을 준비 중이다.

■ 끝으로 평택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시민과 함께 눈부신 도약을 이뤄가고 있는 평택시는 기초가 튼튼한 밝은 미래를 그린다. 약속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면서, 보다 풍요롭고 건강한 평택,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 정리·임봄 기자
편집·김은정 기자

임봄 기자 foxant@hanmail.net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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