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사전녹화, 11월 27일 온라인 송출
인순이·제이마리·미8군 밴드 등 다채로운 공연


 

 

평택시와 외교부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한미 우정 랜선 콘서트’가 비대면 온라인 콘서트로 선보였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무관중 비대면 콘서트로 진행됐다. 사전녹화는 지난 11월 11일에 이뤄졌으며, 콘서트 관계자들과 공연진들은 방역수칙을 지키며 안전하게 촬영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70주년이 되는 해에 진행된 만큼 한국과 미국의 동맹을 주제로 진행했다. 무대는 인순이의 ‘애국가’와 ‘거위의 꿈’, Jay Marie 제이마리의 ‘미국 국가’, 미8군 밴드의 한국가요 공연 등 주제에 맞는 다채로운 라이브 공연과 공연팀별 인터뷰로 구성됐다.

평택시와 주한미군 주요 인사들의 기념사와 인사말도 개별 촬영으로 진행해 대면을 최소화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현재 평택시에서는 ‘주한미군 우정의 날’ 제정, 평택시민과 주한미군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주한미군과 동반자로서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미 우정 랜선 콘서트’는 지난 11월 27일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송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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