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 요구
코로나 피해상인 지원방안 마련 적극 검토 답변

 

이관우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이 10월 20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송탄관광특구 활성화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관우 위원장이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홍선의 의장을 비롯해 이병배·김영주·최은영·권현미 시의회 의원과 김도연 송탄관광특구연합회장, 관련 단체장 10여명, 평택시 관광과장 등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송탄관광특구 관련 단체장들은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2015년 용역결과로 추진한 시설환경개선과 콘텐츠 특화사업 등 24개 가운데 아직 추진되지 않은 철길 가로공원 조성 등 11개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향후 추진될 관광특구 관련 사업이나 용역을 추진할 경우 관련 단체와 지역 상인들의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송탄관광특구 발전을 위한 실질적 방안과 코로나로 인한 피해상인들의 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평택시 관계자는 단체장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관련 법률 등을 적극 검토해 송탄관광특구가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관우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은 “오늘 송탄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방안을 찾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간담회를 통해 집행부에서는 관련 단체와 지역 상인들에게 충분한 협의와 설명으로 관련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