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취약계층 대상, 10만원 이내 소규모 수리 지원
지난해 754가구 지원, 올해 1182가구로 대폭 증가


 

 

 

평택시가 추진 중인 ‘찾아가는 생활민원SOS 서비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시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생활민원SOS 서비스’는 기초생활수급자, 1~3급 중증장애인, 80세 이상 노인가구 등 복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의 형광등, 콘센트, 스위치, 수도꼭지, 샤워기, 싱크대 수전, 방충망 등 재료비 10만원 이내의 소규모 수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아울러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공공시설물에도 직접 방문해 재료비 30만원 이내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지원하고 있다. 다만, 관리사무소가 있는 공동주택 경로당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찾아가는 생활민원SOS 서비스’는 지난해 754가구의 생활불편 사항을 해결했다. 올해는 10월 현재 1182가구의 생활불편 사항을 해결해 지난해와 비교해 400가구 이상 늘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와 비교해 가정방문 서비스 일수가 많이 줄었지만, 주 2회 이상 야간방문을 통해 어려움에 부닥친 주민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여 각종 사고를 미리 방지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한편, ‘찾아가는 생활민원SOS 서비스’는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나, 전화(031-8024-5050)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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