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원 16명, 교통 불편 해결촉구 결의문 낭독
직결램프 준공 전 개장 강행, 교통 불편 초래 지적


 

 

 

스타필드안성 건립 이전부터 우려했던 교통난이 현실로 나타났다.(평택시사시문 2020년 10월 14일 1면 보도)

스타필드안성 교통난과 관련해 지역 각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의회도 문제점에 공감하며 교통난 해결촉구에 동참하고 나섰다.

평택시의회는 10월 19일 제218회 임시회가 끝난 후 시의회 청사 앞에서 ‘스타필드안성 개장에 따른 교통문제 등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과 강정구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 16명은 스타필드안성이 ‘경기도교통영향평가’ 당시 사업 준공 전에 직결 램프를 개설하도록 심의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개설 상태로 개장을 강행해 시민의 교통 불편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안성뿐 아니라 평택시 생활권도 포함돼 있는 만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평택시 소상공인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평택시의회 의원들은 성명에서 스타필드안성이 교통문제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평택시 소상공인과의 상생발전 사업을 적극 추진하라고 촉구하는 한편 안성시에도 직결램프 공사를 조속히 완료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경기도와 안성시에 시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10월 19일 제2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8일간 진행된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소관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등 33건의 안건을 심사 의결했으며, 평택시의 주요 사업현장 27개소를 직접 방문 점검하는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