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경기도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 통과
평택시 공모방식 병원 선정, 2026년 개원 목표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사업과 함께 추진 중인 의료복합클러스터 건립 사업이 순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시는 의료클러스터 건립을 위해 올해 4월 산업단지 변경계획을 경기도에 제출했다. 해당 산업단지 변경계획에는 8만 2645여㎡(2만 5000평) 부지를 의료용 용지로 변경하는 계획이 반영됐다.
경기도 산업단지 변경계획 심의는 통과됐다. 아직 평택시로 심의 결과 문서가 통보되지 않은 상태지만 10월 10일 이전 공문을 발송할 것으로 보인다. 내용은 조건부 승인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시는 공문을 확인한 뒤 경기도와 협의를 통해 정식 공모 절차를 거쳐 해당 의료클러스터에 적합한 병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평택시 계획에 따르면 당초 시는 2022년까지 의료복합클러스터 설계·인허가를 완료한 뒤 2025년까지 준공해 2026년 개원을 목표로 했다.
허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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