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히카리 품종, 모내기 4개월 만에 첫 수확
폭우와 태풍에도 건재, 추석맞이 햅쌀로 판매


 

 

 

평택시 고덕면이 9월 14일 고덕면 해창리 1226-1 들녘에서 윤민원 고덕면장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덕면 올해 첫 벼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에 수확한 벼는 ‘고시히카리’ 품종으로 염승호 농가주가 5월초 모내기를 한 지 4개월 만에 수확했다. 이 벼는 건조 후 정미 과정을 거쳐 전량 추석맞이 햅쌀로 판매할 예정이다.

농가주 염승호 씨는 “올해 유난히 잦았던 폭우와 태풍에도 무사히 벼를 수확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직접 벼 베기에 동참한 윤민원 고덕면장은 본격적인 수확 철을 앞두고 풍년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농가의 노고를 격려했다.

윤민원 고덕면장은 “코로나19, 긴 장마, 대형 태풍 등을 이겨내고 지역 농민들이 값진 땀으로 일궈낸 수확인 만큼 이번 수확이 농업인의 높은 소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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