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매립지 촉구 건의안 ‘본회의 통과’
평택항 매립지 촉구 2년 연속 중앙정부 건의


 

 

 

서현옥 경기도의회 의원이 지난 8월 21일 대표 발의한 ‘경기도 평택·당진항 포승지구 공유수면 매립지의 평택시 귀속결정 촉구 건의안’이 경기도의회 제346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건의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평택항 공유수면 매립지 귀속결정 판결에 관한 절차가 조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귀속 자치단체 결정취소소송’을 심리하는 대법원과 청와대, 국회, 행정안전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현옥 도의원은 이번 건의안 외에도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현장과 의회를 오가며 평택시민의 터전인 포승지구 매립지를 지키기 위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9년 1월에는 ‘경기도 평택·당진항 포승지구 공유수면 매립지의 조속한 평택시 귀속결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해 헌법재판소와 대법원 등에 송부했고, 이후에도 현안브리핑 등을 통해 언론에 포승지구 매립지가 평택시의 땅인 당위성을 알리는 노력을 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주문했고, 이를 통해 경기도에 ‘평택항 경계분쟁 대응 TF팀’을 신설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의회 전체의원의 서명을 받아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에 의견서를 제출했으며, 평택시민과 평택지역 시민단체와 함께 토론회를 개최하고, 헌법재판소와 평택역 앞에서 포승지구 매립지의 현황을 알리기 위해 1인 피켓시위를 하는 등 의회 밖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서현옥 경기도의회 의원은 “포승지구 매립지를 포함한 평택항 인근 지역은 오랫동안 평택시민과 경기도민이 살아온 소중한 우리의 땅”이라며, “주민들의 대표로써, 주민들과 함께 우리의 땅을 지키기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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