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구 부의장·시 관계자 문제해결 머리 맞대
평택도시공사-조합, 원만한 합의 의견 조율


 

 

 

평택시의회가 9월 21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포승BIX지구 생활대책용지분양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부의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이병배 시의원과 평택시 관계공무원, 평택도시공사 관계자, 생활대책용지 조합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생활대책용지조합이 코로나19로 인한 부동산 경기침체 등의 어려움으로 평택도시공사에 분양대금 납부조건 변경과 유예 등을 요청한 건과 관련해 양측의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 개최됐다. 평택도시공사는 생활대책용지조합의 요구에 대한 검토의견을 설명한 후 추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포승BIX지구 생활대책용지조합은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을 생활대책으로 분양받은 이주자로 4개 조합 113명으로 구성돼 있다.

강정구 평택시의회 부의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이 많은 자영업자들뿐만 아니라 생활대책용지를 분양받는 주민들도 고통을 받고 있다”며, “평택도시공사에서는 조합과의 원만한 합의를 위해 공동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협의를 통해 조합과의 의견조율에 힘 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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