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10일, 대형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
타워크레인, 민·관 합동 점검 위험요소 제거


 

 

 

평택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건설현장 상황 확인과 다가올 태풍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월 6일부터 10일까지 대형 건축공사장 타워크레인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아파트 신축현장과 대형공사장 등 11개 건설현장에 설치된 타워크레인을 대상으로 평택시 안전관리자문단 타워크레인 전문가의 협조를 받아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이번 호우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전기배선 관리 상태, 타워크레인 주요 부분 부식상태 등 현장점검과 안전관리계획서, 설치·해체 계획서 적정 여부 등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대형공사장 안전점검을 통해 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건설현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이번 호우가 끝나고 다가올 건설현장의 폭염피해에 대비해 취약근로자에 대한 열사병 예방교육과 물·그늘 휴식제공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현장지도를 통해 건설현장 폭염사고 발생 예방활동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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