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2021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보고회
미군이전 주민편익시설 등 430개 사업 예산 확보


 

 

 

평택시가 2021년도 주요 사업에 모두 5705억 원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지난 5월 2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1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고보조금 신청 사업을 점검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각 실·국·소장, 주요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활동 상황, ‘미군이전 평택지원법’에 따른 국고보조금 가산 확보 보고와 국·소별 맞춤형 예산확보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평택시가 국고보조금을 신청한 2021년도 주요 사업과 예산 규모는 ▲미군기지이전 주민편익시설사업 230억 원 ▲통복·이화 하수 총인처리시설 설치사업 52억 원 ▲권관항 노을힐링 어촌마을 조성 45억 원 ▲평택항 국제여객부두 건설 323억 원 ▲미세먼지 차단 바람길 숲 조성 63억 원 ▲평택호 횡단도로 55억 원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 30억 원 등 모두 430개 사업, 5705억 원이다.

이중 ‘미군이전 평택지원법’에 의거 가산 신청한 사업은 340건, 642억 원으로, 평택시는 정부 부처와 긴밀한 협의와 지속적인 건의로 계획한 사업의 국·도비 예산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목표한 금액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비상경제상황으로 국·도비 확보가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평택시는 마지막까지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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