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자·보행자 보호, 주행안전보조시스템 평가
국내 기준 동급 최다 에어백, 74% 고장력 강판


 

 

 

쌍용자동차 코란도가 ‘Euro NCAP 유럽 신차평가 프로그램’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은 물론 안전성까지 우수한 상품성을 다시 확인했다.

쌍용자동차는 코란도가 이번 테스트에서 성인·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주행안전보조 시스템까지 모두 4개 부문 전 영역에서 5스타 기준을 만족하며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지난 9월 6일 밝혔다.

특히 코란도는 첨단 차량제어기술인 ‘딥컨트롤 시스템’과 국내 기준 동급 최다 에어백을 비롯해 다양한 안전사양을 확보함으로써 유럽의 까다로운 안전기준에서도 최고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

Euro NCAP은 신차에 대한 안전 보고서를 발행하고 있으며 차량의 전방과 측면, 폴 충돌, 보행자 충돌 등 다양한 충돌 테스트와 함께 ‘ADAS 주행안전보조 시스템’ 기능 평가를 통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코란도는 국내 동급모델 가운데 가장 많은 차체 74%에 고장력 강판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중 첨단·초고장력 강판은 46%에 이른다. 10개 핵심부위에는 1500Mpa급 강성을 갖춘 ‘Hot Press Forming 핫프레스포밍’ 공법의 초고장력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첨단 안전벨트 시스템이 1열은 물론 동급 모델 중 유일하게 2열에도 적용됐으며, 운전석 무릎에어백을 포함하는 7에어백을 적용해 충돌 시 탑승자의 안전을 책임진다.

코란도는 높은 효율성을 자랑하는 디젤에 이어 지난 8월 우수한 정숙성과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춘 가솔린 모델을 새롭게 출시하며 제품의 라인업을 확대했다.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대표 SUV 브랜드 코란도가 Euro NCAP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해 제품의 글로벌 우수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세계적인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한 만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유럽은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의 판매를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추석 특별 차량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9월 9일부터 9월 11일까지 3일간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쌍용자동차 직영서비스센터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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