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씨엠립 빈민지역 어린이들에게 전통음악 교육
외교부 지원 문화꿈나무 프로그램 참여, 공정여행 실천


 

 

 

사회적기업인 ‘퓨전국악 앙상블 수’가 캄보디아 씨엠립 빈민지역을 방문해 그곳의 어린아이들에게 우리의 장구를 기증하고 전통음악을 연주하는 등 우리의 음악을 널리 알리고 돌아왔다.

‘앙상블 수’가 지난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 동안 씨엠립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은 외교부가 지원하는 ‘2019 글로벌 문화꿈나무’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외교 프로그램이다.

2017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 ‘앙상블 수’는 교육을 진행한 후 Spitler 초등학교에 장구 50대를 기증해 우리의 우리 음악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이번 수업은 현지 방송국에서도 취재해 씨엠립 전역에 방송되기도 했다.

허지혜 앙상블 수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공정여행’을 주제로 진행돼 현지의 문화를 존중하고 현지인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었다”며 “그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서 사회적기업인 앙상블 수의 가치와도 부합되어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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