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농산물, 미국지역 H마트에서 판촉행사 진행
市 대표단, 뉴저지 해외마케팅에서 존재감 알려


 

 

 

평택시 대표 농산물이 미국 뉴저지에서 우수성과 존재감을 알리며 뉴저지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평택시는 11월 5일부터 미국 뉴저지에서 평택 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시식회와 판촉행사,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전대경 미듬영농조합 대표 등 평택시 대표단과 권일연 H마트 대표, 박은림 뉴저지 한인회장, 지역방송, 언론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판촉행사는 뉴저지를 비롯해 각 지역별 거점 H마트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시식행사와 더불어 할인 이벤트 등을 통해 맛있고 안전한 평택 배의 우수성과 존재감을 알렸으며,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아 수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H마트는 미국 전 지역에 200여개의 대형 유통매장이 설립·운영 중이며, 뉴저지에는 본사가 있다.   

평택시는 그동안 꾸준한 해외마케팅을 통해 연간 1000여 톤의 평택배를 해외에 수출하고 있으며, 판촉행사를 진행하는 H마트에도 400톤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평택시는 판촉전을 통해 판로확대를 도모하고 평택 농산물을 세계시장에 알려 부가가치를 높여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평택시 대표단은 지난 11월 7일 리치필드시청을 방문해 앤소니 슈아레즈 시장을 예방하고 평택시와 리치필드시의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11월 8일에는 뉴저지 한인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평택 농산물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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