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14일, 재학·졸업생 26명 대만 방문
농업 현장·포컬푸드 판매장 등 현장 체험


 

 

 

슈퍼오닝농업대학생들이 지난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대만에서 ‘슈퍼오닝농업대학 해외연수’를 진행했다.

평택시는 대만 농업의 우수사례와 대만 현지의 다양한 농업·농촌의 현장을 배우고 경험하기 위해 이번 해외연수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슈퍼오닝농업대학 재학생 18명과 졸업생 8명을 연수생으로 선발해 추진됐다.

모두 26명의 연수생은 대만의 쌀과 과일, 채소 생산 농장뿐만 아니라 유기농 농산물 재배현장, 로컬푸드 판매장, 농산물 직거래 현장, 와이너리 체험농장 등을 방문했다.

이들은 대만의 농산물 생산 현장에서부터 유통·가공·체험에 이르는 다양한 농업 현장을 견학함으로써 국제적인 감각과 경영능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슈퍼오닝농업대학 해외연수가 국외의 선진 농업 현장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돼 평택시 농업이 더욱 발전하는 기회로 활용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슈퍼오닝농업대학은 평택시가 운영 중인 장기 농업교육과정으로 지난 11년간 ‘세계를 주도하는 농업인이 되자’는 슬로건 아래 운영돼 왔다. 농업인의 기본소양과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매주 1회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세미나 ▲워크숍 ▲국내 우수 농업현장 견학 ▲해외 농업 선진지 견학 ▲논문발표 등 다양한 학사 운영을 통해 농업전문가를 양성하는 내실 있는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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