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20일, 제200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안건 25건 심사·의결, 주요 업무보고 청취
7월 12일 통복시장 방문, 상인 애로 들어


 

 

 

제8대 평택시의회가 원 구성 후 첫 임시회인 ‘제200회 평택시의회 임시회’를 지난 7월 12일 본회의장에서 개회하고, 7월 20일까지 9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평택시의회는 이날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 결정의 건과 김동숙·김승겸 의원 등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18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 시장·관계공무원 등 출석 요구의 건, 7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휴회의 건 등 5개 안건을 모두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또한 제1차 본회의에서 시의원 두 명의 7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강정구 시의원이 ‘국도 38호선 상 육교 정비의 건’, 곽미연 시의원이 ‘시민이 함께하는 미래평택 개발 청사진’을 주제로 7분 자유발언을 진행해 평택시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평택시 관련 부서에서 상정한 ▲평택시 SNS관리 및 운영 조례안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평택시 경관계획 재정비(안) 의견 청취의 건 ▲진위면 갈곶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위한 평택 도시관리계획 결정(안) 의견청취의 건 등 25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하게 된다.

평택시의회는 지난 7월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휴회기간 동안 운영위원회와 자치행정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등 상임위별로 조례안을 심사하고, 2018년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활동을 펼친다.

오는 7월 2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부의안건을 의결하고, 시정 질문을 마지막으로 제200회 평택시의회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중심 새로운 평택’을 위해 시정을 더욱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방향으로 적극 추진해 달라”며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의원들은 시정전반의 업무가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업의 타당성 등을 자세히 분석해 정확한 문제점 도출과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고 집행부는 제시된 문제점이나 대안에 대해서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7월 12일 제1차 본회의 종료 후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평택시의원들과 정장선 평택시장은 서민경제 회복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장려하기 위해 통복시장을 방문했다. 참석자들은 소상공인들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격려하며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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