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도서관정책연구회, 8월 본격 활동 돌입
시의원 5명·외부전문가 5명, 10명 위원 구성


 

 

 

제8대 평택시의회가 다양한 연구를 통해 입법정책개발과 의정활동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첫 번째 연구회인 ‘평택시도서관정책연구회’를 7월 13일 제200회 임시회 제1차 운영위원회에서 승인,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평택시도서관정책연구회’는 지역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평택시민의 요구를 통한 정책을 모색한다는 연구주제로 이종한 시의원을 대표의원으로 김승겸, 이해금, 유승영, 곽미연 의원 등 5명이 참여한다.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유승영 시의원을 제외하면 모두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초선 의원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외부전문가로는 통미마을작은도서관 박명진, 함께하는마을교육공동체 신유리, 도서관봉사자 김연주, 동화읽는어른모임 임영애, 시민운동활동가 한지희 씨 등 5명이 의원들과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평택시도서관정책연구회’에서는 평택시 도서관의 운영실태 파악과 시민 각 계층과 연령에 따른 요구조사를 통해 평택시에 적합한 도서관 정책을 제시한다는 계획으로 ▲연구회 전문가 초청강연 ▲연구회 자체회의 ▲학생·주부·교사·전문직·사서·운영자 등 각 계층별 간담회 ▲우수지역 견학 등을 진행하고 연구결과 보고서를 발간해 유관기관과 자료를 공유할 계획이다.

도서관정책연구회는 도서관 기본이해를 통해 지역에서 도서관이 갖는 가치와 영향력을 인식하고 평택시 도서관 현황과 실태파악, 이용자 중심으로 바라본 도서관 요구조사, 타 시·군이나 해외 도서관 정책 연구를 통해 평택시에 적합한 정책 등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종한 평택시도서관정책연구회 대표의원은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평택시 실정에 맞고 평택시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도서관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윤하 평택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의원 연구단체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연구하는 의원상 정립과 생산성 있는 의정활동으로 평택시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당초 연구 목적대로 충실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