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국회의원, 예결위원회·운영위원회 위원도 맡아

 

 

 

제20대 국회 하반기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국회의원 배정이 확정됨에 따라 지역구 국회의원이 속해 있는 위원회가 해당 지역에 도움이 될지 여부에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 평택갑지역 5선 원유철 국회의원은 외교통일위원회, 평택을지역 재선 유의동 국회의원은 정무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됐다.

원유철 국회의원이 활동하게 될 외교통일위원회는 외교부와 통일부·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에 속하는 법률안, 예산안·결산, 청원 등의 심사와 국정감사 또는 조사 등을 하는 상임위원회이다.

유의동 국회의원이 속한 정무위원회는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국가보훈처·공정거래위원회·금융위원회·국민권익위원회 소관에 속하는 사항 등의 입법을 하는 곳이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국회 예산안과 결산 심의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원유철 국회의원은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으로 한반도의 정세가 급변하고 있지만 북핵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서는 진정한 평화와 협력 그리고 번영의 한반도 시대를 열수 없다. 북핵 문제 해결하고 한반도의 평화가 정착되어 더 큰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그동안의 의정경험을 살려 외교통일위원회를 선택했다”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SRT 지제역, 주한미군기지 이전 등 평택발전의 큰 틀이 성공적으로 마련된 만큼 이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평택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살기 좋은 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시민여러분 곁에서 함께하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의동 국회의원은 “제19대와 제20대 상반기에 이어, 제20대 국회 하반기에도 정무위원회에서 일하게 됐다. 정무위원회는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등 실물경제와 밀접한 경제상임위로 가계부채 대책, 카드 수수료 인하, 기업지배구조 개선 등을 통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조직으로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되는 의정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위원도 역임하는 만큼 평택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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